포근해진 날씨에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은 요즘이에요. 🎈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워 멀리 떠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서 1~2시간이면 갈 수 있고, 비용 부담도 적은 가성비 좋은 당일치기 여행지를 추천해드려요 :)
1. 남양주 ‘물의 정원’ – 한적한 자연 속 힐링 여행
남양주의 ‘물의 정원’은 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로, 한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드넓은 잔디밭과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자랑하는 꽃밭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특히,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3-4월에 가기 딱 좋겠죠? 💛>
- 추천 활동: 자전거 타기, 피크닉, 산책
-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도보 10분
- 예산: 무료 (주차비 별도)
2. 양평 두물머리 – 감성적인 풍경과 카페 투어
양평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유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하며, 나무 그늘 아래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또한, 두물머리 인근에는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아 커피 한 잔하며 힐링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주말 데이트코스로 추천! ☕>
- 추천 활동: 강변 산책, 사진 촬영, 카페 투어
-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양수역 하차 후 도보 15분
- 예산: 1인 1만 원 내외 (음료 및 교통비 포함)
3. 파주 프로방스 마을 – 유럽 감성 가득한 포토 스팟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파주 프로방스 마을’은 알록달록한 건물과 예쁜 소품 가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연인이나 친구들과 방문하기 좋습니다. 주변에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파주출판도시’가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친구들아 이번주 드라이브 코스는 여기! 🚗>
- 추천 활동: 사진 촬영, 소품 쇼핑, 카페 방문
-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금촌역 하차 후 버스 이용
- 예산: 1인 2만 원 내외 (식사 및 카페 비용 포함)
4. 강화도 조양방직 – 감성적인 빈티지 카페 탐방
강화도의 ‘조양방직’은 오래된 방직공장을 개조해 만든 대형 카페로, 독특한 빈티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엔틱한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또, 강화도에는 역사적인 유적지와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 함께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 👧>
- 추천 활동: 카페 투어, 강화도 드라이브, 역사 탐방
- 가는 방법: 서울에서 1시간 30분 소요 (강화 버스터미널 하차 후 택시 이용)
- 예산: 1인 1.5만 원 내외 (음료 및 교통비 포함)
5.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과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을 둘러본 후 가평에서 유명한 닭갈비나 막국수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엄마,아빠 모시고 이번주 힐링여행 어때요? 🙆♀️>
- 추천 활동: 정원 산책, 야경 감상, 가평 맛집 탐방
- 가는 방법: 경춘선 청평역 하차 후 버스 이용
- 예산: 입장료 9,500원 + 교통비 1만 원 내외
글을 마무리하며..
이 외에도 서울 근교에는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멋진 여행지가 정말 많습니다! 비용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기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곳들을 소개해드렸어요.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